[김양수기자] 네이버 인기 웹툰 '패션왕'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기안84의 만화 '패션왕'은 평범하지만 소극적인 성격의 고등학생 우기명이 패션에 눈을 뜨게 되고 패션왕이 되기 위해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으로, 현재 온라인에서 인기리에 연재되고 있는 화제의 웹툰이다.
'패션왕'은 '공주의 남자' 제작사인 '어치브그룹디엔'이 만화 콘텐츠 전문기업인 '누룩미디어'와 손을 잡고 제작하는 두 번째 작품으로 알려졌다. 캐스팅 또한 웹툰에 등장하는 실사판 주인공들이 물망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어치브그룹디엔' 정승우 대표는 "'패션왕'은 유아인 주연의 '패션왕'과 전혀 관계가 없으며,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 곧 방영을 준비 중이다. 웹툰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최고의 캐스팅과 작품성으로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2012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는 '패션왕'은 현재 매주 목요일 네이버를 통해 웹툰으로 연재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촬영에 들어가 곧 드라마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한편, '패션왕'은 유아인, 신세경 주연의 SBS 드라마 '패션왕'과 타이틀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작품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