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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프라이버시 문제 개선 발표…유럽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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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페이스북이 아일랜드 프라이버시보호당국의 권고사항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의 사생활정보보호 관련해 각국 규제당국의 지적을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미국연방거래위원회(FTC)와 화해했으며, 이번에는 아일랜드 규제당국인 DPC의 권고안을 받아 들여 타협했다.

DPC가 제시한 프라이버시 개선책은 자동얼굴인식기술을 이용해 사진에 태그를 붙이는 기능을 이용자가 직접 가동여부를 결정하도록 했으며, 데이터 보전이나 삭제에 관한 정책을 변경해 페이스북에 로그인하지 않는 사람의 정보를 수집할 경우 이 수집량을 최소한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 페이스북 이용자가 자신의 정보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관련 설정 환경을 개선하도록 했다.

페이스북과 DPC는 이들 내용을 개선하려면 최소 6개월이 걸릴 것으로 보고 내년 7월에 관련 내용이 변경됐는지 조사하기로 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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