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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대규모 新데이터센터 구축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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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애플이 미국 오리건주에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새롭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애플인사이더가 3일(현지시간) 오리건라이브닷컴 기사를 인용 보도했다.

오리건라이브닷컴은 애플이 노스캐롤라이주에 문을 연 데이터센터를 보완하기 위해 오리건주 프라인빌에 새로운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이 안의 실행여부를 이달말까지 결론지을 예정이다. 만일 계획이 성사되면 애플은 최근 가동을 시작한 페이스북 데이터센터 인근에 160에이커의 데이터센터 부지를 구매할 방침이다.

애플은 매버릭(Maverick)이란 이름으로 이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버릭 프로젝트는 초기에 31메가와트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점차 규모를 확대해 나중에는 애플이 쓰고 남을 만큼의 데이터센터 가용량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은 아이클라우드와 여러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기존 데이터센터로 이를 지원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노스캐롤라이나 데이터센터에 1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애플은 더 나아가 데이터센터 시설을 두 배로 키우는 마스터 플랜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건주에는 페이스북을 비롯해 구글, 아마존 등이 데이터센터를 구축했다. 오리건주는 다른 지역보다 세금과 전기세를 낮게 받아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려는 업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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