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 기업인 한국컴퓨웨어(대표 김진웅)는 통합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APM) 솔루션인 '컴퓨웨어 고메즈 플랫폼(Compuware Gomez platform)' 새 버전을 출시했다고 11일 발표했다.
한국컴퓨웨어에 따르면 새 버전을 통해 SaaS(Software-as-a-Service)와 온-프레미스(on-premises, 구 벤티지) APM 제품에 대한 8가지 혁신 기술을 제공한다.
8가지 기술은 ▲고메즈 모바일 실제 사용자 모니터링(RUM) 전환 분석 ▲구글 모바일 페이지 스피드(Google Mobile Page Speed)와의 통합 ▲어댑티브 스트리밍(Adaptive Streaming) 지원 ▲코드-레벨 분석과 가상 유저 모니터링의 통합 ▲360도 웹 로드 테스팅 ▲브라우저 실제 사용자 모니터링 사용자 만족도 맵 제공 ▲라스트 마일 로드 테스팅 헬스 맵 제공 ▲종합적인 SAP 애플리케이션 분석 등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최근 회사가 인수한 다이나트레이스(dynaTrace)와의 통합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높은 가시성 및 진단이 가능해졌다는 게 큰 특징. 모니터링 결과 가용성 측면에서 문제가 지적되면 다이나트레이스를 사용해 근본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360도 로드 테스팅' 기술이 적용돼 인터넷 가상 유저들을 사용해서 웹 로드 테스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이 최대 부하가 걸릴 때도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구동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가상 유저 모니터링 툴과 다이나트레이스를 사용해서 웹 부하의 원인과 문제의 원인이 된 곳을 찾아내어 사전에 문제를 제거하여 웹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
컴퓨웨어 에드워드 F. 머레이 R&D 및 기술운영 총괄 부사장은 "새로운 고메즈 플랫폼은 퍼스트 마일(First Mile)에서부터 라스트 마일(Last Mile)에 걸친 전체 애플리케이션 제공(딜리버리) 체인 전반에 대한 성능의 가시성 및 심층 분석을 제공하고, 데이터 센터 내·외부에서 발생한 문제를 빠르게 감지하여 해결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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