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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특허 전사 육성한다…IP칼리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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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특허 담당자 대상 4~5일간 집중교육 실시

[김지연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특허전쟁에 맞설 특허전사 육성을 위해 각종 특허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한 지적재산권 학교, 즉 IP 칼리지를 신설해 운영한다.

LG인화원과 공동개발해 운영하는 IP칼리지는 LG전자를 비롯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등 그룹 내 9개 계열사 특허조직으로 이뤄진 LG특허협의회 소속 특허담당자들이 교육 대상이다.

최고의 특허 교육을 위해 사내 전문가는 물론이고 변리사, 특허전문 변호사, 미국 특허 변호사까지 다양한 경력의 강사진을 구축했다.

교육 과정은 ▲특허 일반 ▲특허 개발 ▲특허 분쟁 ▲IP 영어 등으로 구성돼 있다.

IP칼리지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모든 특허담당 직원들이 수강할 수 있도록 초급과정부터 전문과정까지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허 일반 과정은 특허 업무 경력 8년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한 기초 과정이며, 특허 개발과 특허 분쟁은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심화 과정이다.

LG전자 특허센터장 이정환 부사장은 "세계 최고의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해 각종 특허 전문교육과정 활성화는 물론, 특허 전문인력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설한 IP칼리지는 특정 특허 분야를 4~5일간 심화해 교육하고, 지난 3월 개설한 IP스쿨은 다양한 특허 업무를 수개월간 상시 교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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