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이, 넥슨과 서든어택 퍼블리싱 계약 체결

[박계현기자]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모회사인 넥슨(대표 서민)과 총싸움게임(FPS) '서든어택'의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오는 7월 11일부터 유효하며 계약기간은 4년이다.

김정준 게임하이 사장은 "새로운 퍼블리셔인 넥슨과 함께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 넥슨 사장은 "'서든어택'의 명성과 게임하이의 주주입장을 고려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하는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서민 사장은 "그동안 미흡했던 마케팅과 운영지원을 비롯해 게임 서비스에 있어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넥슨의 해외 네트워크와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활용해 서든어택이 세계적인 게임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게임하이는 넥슨의 자회사 중 유일한 상장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