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체 브랜드의 윈도8 태블릿 PC를 내놓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돌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언론들은 대만의 디지타임즈 보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1106/1294348035342_1.jpg)
그러나 이런 루머에 대해 MS 측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디지타임즈 소식통에 따르면, MS는 게임기인 'X박스 360'을 제외하면 미디어 플레이어인 '준'과 스마트폰인 '킨' 등 지금까지 내놓은 자체 브랜드의 하드웨어 사업에서 그다지 성공적이지 못했다.
MS는 그러나 운영체제(OS)와 앱스토어 그리고 하드웨어를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애플과 구글에 대항하려면 자체 브랜드의 하드웨어 전략을 추진하는 게 불가피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특히 PC와 가장 근접한 태블릿 시장에서는 이 전략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워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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