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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BM 엿보기-54]모바일게임 강자 '로비오 앵그리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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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 새들의 공격이 게임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모바일게임 앵그리버드(Angry Birds)는 2009년 아이폰 앱스토어에 첫선을 보인 이래 큰 인기를 모아 4년만에 2억건이 넘는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앵그리버드는 이제 아이폰과 아이패드 외에 심비안, 안드로이드폰, 플레이스테이션포터블(PSP), 플레이스테이션3(PS3), 웹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대중화된 모바일게임으로 자리잡았다.

앵그리버드 게임 개발사인 로비오(Rovio)는 이런 인기에 힘입어 최근 4천200만 달러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이번 투자는 페이스북에 투자를 이끌어낸 유명 벤처캐피탈 액셀파트너스, 스카이프 창업자인 니클라스 젠스트롬이 설립한 벤처캐피탈 아토미코벤처, 엔젤펀드 펠리시스벤처 등이 주도했다.

앵그리버드는 터기기반의 가미가제식 자살공격 게임이다. 각종 새 캐릭터들을 사용해 알을 훔쳐간 돼지를 물리치고 알을 되찾아 오는 방식이다. 예전에 한참 인기를 끌었던 곡사포 게임인 포트리스2를 연상시키는 게임이다.

단순한 게임이지만 중독성이 강해 기존 비디오 게임에 흥미를 잃었던 사용자들까지 매료시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새롭게 선보인 앵그리버드 리오는 출시 10일만에 1천만 다운로드 기록을 세웠다.

로비오는 올해 들어 사업 영역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앵그리버드 인기를 바탕으로 캐릭터와 영화사업에 진출했다. 로비오는 4월 폭스사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리오'를 제작했으며, 공중파 TV 방송용 앵그리버드 애니메이션 시리즈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

로비오는 이런 사업 확장과 게임 사업 성공을 바탕으로 2~3년내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차세대 BM(모바일게임 강자 '로비오 앵그리버드')
자료다운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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