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금감원, 팀장급 인사도 71% 교체…여성팀장 발탁해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권역별, 본부별로 대거 교차 배치 단행

[김지연기자] '쇄신'을 외치며 큰 폭의 국실장급 인사를 단행한 금융감독원(원장 권혁세)이 팀장 262명 중 185명을 교체하는 파격적 팀장급 인사를 9일 발표했다. 교체율만 71%에 달한다.

또한 능력이 검증된 여성 인력, 우수 검사역 등을 대거 중용한 것이 특징이다.

저축은행 검사부문에 업무전문성과 청렴성을 제고하는 차원에서 감사 및 제재 업무 경험자와 여성팀장을 배치한 것이 눈에 띈다.

기업공시 부문도 기존 팀장을 대폭 교체했고, 유착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 부실기업의 신고서를 심사하는 특별심사팀에 여성팀장을 배치했다.

금감원은 이번 팀장 인사에 대해 "외부 유착 소지 차단을 통한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해 권역간 교차 배치를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업무 연속성과 안정성, 전문성 유지를 위해 핵신 주요 팀장 일부는 잔류시켰다"고 말했다.

특히 일부 직원이 비리에 연루되는 등 불미스러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경미한 내규 위반자에 대해서도 인사상 불이익을 부과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금감원, 팀장급 인사도 71% 교체…여성팀장 발탁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