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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소셜게임 지원 대폭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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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스토어 내 '소셜게임' 추가 및 해외 진출 지원

[김영리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T스토어 내 소셜게임 카테고리 개설, 해외진출 지원 등 소셜게임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SK컴즈는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1 대한민국 소셜게임 컨퍼런스'에서 소셜게임의 시장 전망과 파트너사 지원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SK컴즈 김영을 오픈소셜사업팀장은 18일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의 매출 1억 증가에 소요되는 시간은 약 3일, 지난 달 매출은 약 8억원으로 지난해 4월 대비 약13배 성장했다"며 "주 고객층인 10대, 20대 외의 사용자가 증가할 수록 매출 증가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팀장은 "모바일이 잠재 고객 유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파트너사와 모바일 앱 개발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텔레콤 티스토어 내 게임 카테고리에 '소셜게임'이 세부 섹션으로 추가될 예정이며, 빠른 검수와 게임 심의 대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호스팅, 서버도 6개월간 무상 지원키로 했다.

또 SK컴즈와 소셜 플랫폼 제휴를 맺은 일본 믹시(MIXI)와 함께 국내 소셜게임의 글로벌화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국내 소셜 게임 개발사는 유선 네이트 앱스토어는 물론 모바일 시장과 해외 진출까지 함께 고려한 유연한 개발이 가능해질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했다.

SK컴즈 김영을 팀장은 "지난 해 300여명이 참여했던 본 행사에 올 해는 약 1천200명이 참여하는 등 소셜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소셜게임의 성장 및 글로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국내 1위 소셜게임 아쿠아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는 선데이토즈 이정웅 대표를 비롯해 피버스튜디오의 김대진 대표, 노크노크의 박시진 대표 등이 연사로 나서 소셜게임의 개발 노하우, 성공 비결 등을 소개했다.

아울러 소셜게임이 강력한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아이지에이웍스(IGAWORKS) 마국성 대표의 강연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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