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웅서기자] HP(레오 아포테커)는 그래픽 아트 업계에서 가장 생산적이고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42인치 고속 디지털 컬러 프레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HP 고속 디지털 컬러 프레스는 디지털 프린팅의 맞춤형 기능과 대량 생산의 효율성을 결합, 출력에 대중적인 맞춤 개념을 도입했다.
이번에 출시한 'HP T400 컬러 잉크젯 웹프레스'는 풀컬러로 분당 최대 5천200장을 출력한다. 타사 제품보다 44% 이상 더 많은 출력량이라는 것이 HP의 설명이다.
HP는 오닐 데이터 시스템즈 사무실에서 이번 제품을 발표했다. 오닐 데이터 시스템즈는 데이터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업체로 현재 HP 잉크젯 웹프레스 모든 4개의 제품군을 모두 사용 중이다.
HP는 그래픽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 제휴 업체의 워크플로우 및 마감 솔루션이 포함된 솔루션도 추가로 발표했다. 또한 기존의 T300 프레스를 더 빠른 T350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옵션도 제공한다.
HP 그래픽 솔루션 사업부의 크리스토퍼 모건 수석 부사장은 "세계적으로 25대 이상이 설치된 HP 잉크젯 웹프레스 시스템은 비즈니스의 역학을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출력 생산성으로 소비자들은 진정한 의미의 개인 맞춤형 대량 생산의 세계로 들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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