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차세대 BM 엿보기-32]개인맞춤형 아이패드 잡지 '플립보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디지털 잡지가 만나 새로운 미래형 잡지를 선보였다.

개인 맞춤형 디지털 잡지인 플립보드(Flipboard)가 그 주인공이다. 플립보드는 소셜 매거진으로 지난해 애플이 선정한 최고 앱상을 수상했다.

플립보드는 이용자가 일일이 키워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개인 취향에 맞는 콘텐츠(뉴스, 엔터테인먼트, 생활밀착형 정보)를 알아서 수집해 잡지형태로 보여준다. 플립보드의 가장 큰 장점은 이용자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RSS 등의 소셜사이트에 게재한 글을 참고해 최근 관심거리 위주로 콘텐츠를 편집해준다는 점이다.

플립보드는 서비스를 시작할 때 사용자가 섹션 화면 설정만 해놓으면 그 후로 편하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구글리더기 등의 사용자 계정을 등록해놓으면 이들 사이트에 게재된 글도 잡지형태로 보기 좋게 표출해준다.

플립보드에서 자체 제공하는 뉴스는 CNN을 비롯해 폭스, USA투데이 등 여러 미디어와 제휴를 맺고 제공하는 콘텐츠이다. 비즈니스나 기술분야 정보를 원하는 이용자는 플립테크(FlipTech), 플립비즈니스(FlipBusiness), 플립파이낸스(FlipFinance)를 선택하면 된다.

유용한 블로그나 특정 트위터 이용자의 글을 참고하고 싶은 이용자는 이들의 실명이나 사이트명을 등록할 수 있다.

플립보드는 이용자 취향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디지털 잡지를 아이패드 사용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영국 부호인 브랜든 앤더슨이 창간한 프로젝트를 비롯해 뉴스믹스, 디스커버 등 유사한 디지털 잡지가 최근 잇따라 등장하고 있으나 플립보드보다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세대 BM(개인맞춤형 아이패드 잡지 '플립보드')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차세대 BM 엿보기-32]개인맞춤형 아이패드 잡지 '플립보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