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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장관, 기밀문서 유출한 위키리크스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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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미국무장관이 29일(현지시간) 국무성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밀유출사이트인 위키리크스(Wikileaks)를 맹비난했다.

클린턴 장관은 기밀문서를 포함한 25만건의 미국 외교공문이 유출된 것에 대해 "미국 외교상의 이익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동맹국, 세계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위키리크스를 비난했다.

클린턴 장관은 문서가 유출된 것임을 시인하고, 이번 유출은 "기밀문서를 불법적으로 폭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부즈 미대통령보도관도 이날 위키리크스와 정보제공자를 범죄자라고 비난했다. 에릭 홀더 법무장관은 외교문서 폭로 사건이 국내법에 저촉되는 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클린턴 장관은 "오마바정권이 심혈을 기울여 구축한 외교관계는 이번 사태로 악화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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