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사인 노키아가 넷북 '노키아 부클릿 3G'의 세부 사양을 공개했다고 뉴욕타임즈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키아 넷북(Booklet 3G)은 운영체제로 윈도7이 탑재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575유로(100만원)로 책정됐다. 제품 판매는 4분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노키아 넷북은 인텔 아톰 1.6GHz 프로세서와 1GB 메모리, 120GB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있다. 10인치 화면과 130만화소급 카메라도 갖추고 있으며, 고화질 영상 출력을 위한 HDMI 출력포트도 겸비하고 있다.
운영체제는 윈도7 스타터 에디션과 홈 프리미엄, 프로페셔널 버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무선네트워크는 무선랜(WiFi)와 블루투스, HSPA 등이 지원된다. 이 밖에 위성항법장치(GPS)와 오비 스위트(Ovi Suite) 등의 서비스를 내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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