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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올스타전, 채팅 허용으로 색다른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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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호, 김창희 등 승리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시즌' 광안리 결승전을 맞아 펼쳐진 프로게임단 10개팀 에이스가 격돌한 올스타 이벤트전 7일 경기에서 홍진호-김창희팀이 이영호-박영민팀을, 송병구가 서지수를, 이윤열-박찬수팀이 김명운-신희승팀을 각각 꺾고 승리했다.

이번 올스타전은 결승에 진출한 SK텔레콤과 화승을 제외한 10개 프로게임단이 두 진영으로 나뉘어 맞붙는 형식으로 팀을 막론하고 선수들이 뒤섞여 팀전을 펼쳐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평소 공식전에서는 제한돼 있는 채팅 입력이 허용돼 보는 맛을 더했다. 선수들은 게임 중간중간에 '나 하기 싫어요'라고 엄살을 부리거나 '(공격 상황에서) 철수할게요' 등 채팅창을 적절히 활용하며 심리전을 펼치거나 재치있는 멘트를 던져 관객의 웃음을 자아냈다.

경기 후 홍진호 선수는 "김창희 선수와 미리 연습을 해보지 못했지만 각자 최선을 다했고 호흡이 무척 잘 맞았다"면서 "이벤트전이어도 열심히 하려는 마음 덕분에 승리를 따낸 것 같아 기쁘다"고 웃음지었다.

부산=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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