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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오른 WWDC, 스티브 잡스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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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예상대로 아이폰 신모델과 넷북을 공개했다. 또 기존 아이폰 가격을 대폭 내리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많은 애플 팬들이 기다리던 사람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애플은 8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된 세계 개발자 회의(WWDC)에서 3GS로 명명된 차세대 아이폰을 공개했다. 또 아이폰 기존 제품 가격을 99달러로 내리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이와 함께 애플은 넷북 신모델도 선보이면서 여름 휴가철을 앞둔 정보기술(IT) 기기 시장을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갖고 기다렸던 스티브 잡스는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날 기조연설은 필 쉴러 마케팅 담당 수석 부사장이 진행했다.

그 동안 애플이 주최한 행사 때면 스티브 잡스가 마이크를 잡았다. 빌 게이츠와 함께 IT업계를 대표했던 스티브 잡스는 청중을 매료시키는 탁월한 프레젠테이션으로 큰 명성을 누렸다.

하지만 스티브 잡스는 올해 초 개최된 맥월드에서부터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리곤 건강 문제를 이유로 장기 병가에 들어가면서 '잡스 마니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이번 WWDC에서도 스티브 잡스가 참석하지 않을 것이란 관측은 있었지만, 그래도 많은 사람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갖고 지켜봤던 게 사실. 스티브 잡스는 '애플 마니아'들의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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