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인터넷의 세이클럽이 SNS 플랫폼으로 새단장 한다.
지난 1999년부터 세계 최초로 아바타 유료화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커뮤니티의 표준을 만들었던 세이클럽이 인터넷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변모를 모색하는 것이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세이클럽의 강점인 음악방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소식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게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세이클럽은 개인화를 표방하는 ‘SayClub me’를 테마로 설정하고 메인 페이지를 개편, 개인화 서비스의 핵심인 '마이 스토리'를 전면에 배치했다.
'마이 스토리'는 개인의 일상과 소식, 정보들을 한 곳에서 표현할 수 있는 개인화 공간으로, 단순 자신의 이야기를 저장하는 차원에서 한 걸음 나아가 세이클럽 친구들에게 자신의 소식이나 정보들을 즉시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화 서비스에 최적화된 UI(사용자 환경)도 크게 개선됐다. 심플하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으로 통일하였으며 중요한 알림과 친구 소식을 바로 알려주는 커뮤니케이션 바를 도입하여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네오위즈인터넷 신병휘 이사는 "이번 세이클럽의 SNS의 변화는 기존 10년 동안 유지되었던 고객가치를 한 층 새롭고 폭넓게 확장해 나가기 위한 첫 단계"라며 "후에도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타진하여, 보다 진일보한 SNS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3월 오픈 이후 세이클럽은 오픈플랫폼 구축이라는 목표를 위해 적극적인 제휴 정책을 펴가며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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