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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파나소닉, 8.8㎜ 초슬림 PDP TV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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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너분리 방식…연내 상용화 계획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1위 기업 일본 파나소닉이 8.8㎜로 PDP TV 중 가장 얇은 제품을 선보였다.

파나소닉은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소비가전전시회(CES) 2009'에서 두께가 8.8㎜인 127㎝(50인치) 크기 PDP TV를 전시했다. 이 제품은 지난해 같은 전시회에서 일본 파이오니아가 선보였던 9㎜ 두께 PDP보다 약간 더 얇다.

TV 본체에서 튜너를 분리하는 형태로 화면 부분의 초슬림화를 꾀했다. 회사 측은 연내 이 제품을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파나소닉의 8.8㎜ PDP TV는 현재 시장에 출시된 액정표시장치(LCD) TV 중 가장 얇은 소니의 9.9㎜ 제품보다 더 얇다. 단 삼성전자 역시 이번 전시회에서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기반 세계 최소 6.5㎜ 두께의 LCD TV를 선보이며, 제품 상용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나소닉은 이번 전시회에서 PDP 업계의 과제인 발광효율 개선과 초슬림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네오 PDP'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업계 첫 초고화질(풀HD) 3차원(3D) PDP TV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들도 선보이고 있다. 파나소닉은 지난해 9월 일본에서 열린 '씨텍저팬'에서 267㎝(105인치)의 대형 3D PDP TV를 선보이며, 차세대 3D TV 시장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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