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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정부 모기지업체 구제조치 효과…금융주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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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융당국이 국책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에 구제조치를 취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금융주가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1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금융업 업종지수는 5.22%, 증권주 업종지수는 7.42%, 은행 업종지수는 4.95% 오르는 중이다.

은행주 중에서는 국민은행이 5.71%, 기업은행이 7.28% 급등하고 있다. 외환은행도 2.55% 오르고 있다.

우리금융지주가 14.89%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 중이며, 신한지주는 8.64% 급등하고 있다.

증권주 중에서는 미래에셋증권이 9.86%, 우리투자증권이 8.47%, 한화증권이 11.59%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도 7.21% 오르고 있으며 HMC투자증권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편, 전일 미 금융당국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정부관리 체제로 편입시키고 두 회사의 재무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대 2천억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두 업체의 선순위·후순위 채권을 보유한 한국은행 및 국내 금융사들은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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