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델, 가상화 통합제품 선보여

가상화를 위한 시트릭스와 델의 통합 제품이 선보인다. 시트릭스시스템스(지사장 우미영 www.citrix.co.kr)가 델 파워에지 서버에 서버 가상화 솔루션 '시트릭스 젠서버' 소프트웨어를 생산단계에서 사전 통합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시트릭스와 델은 지난해 10월 파트너십을 맺고 고객사에 통합된 서버 가상화 기술을 개발해 왔다.

이번에 발표한 시트릭스와 델의 통합 제품은 시트릭스 젠서버 델 익스프레스 에디션과 시트릭스 젠서버 델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시트릭스 젠서버 델 제품군은 통합된 델 관리 에이전트 기술에 맞춰진 가상화 솔루션으로, 델 오픈매니지 시스템 관리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우미영 시트릭스 지사장은 "가상화 기술이 하드웨어 플랫폼에 기본 탑재될 만큼 가상화가 대세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젠서버가 델 시스템에 통합 제공됨으로써 고객은 장비와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면서 서버와 스토리지 활용도를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