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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스타2' 한국 유통· 서비스 직접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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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가 한국 지사를 통해 '스타크래프트2'의 국내 유통과 서비스를 직접 담당한다.

브루스 핵 비벤디 게임즈 CEO는 "한국은 중국과 함께 액티비전 블리자드가 가장 주목하는 아시아의 핵심시장이며 '스타크래프트2'는 '월드오브워크래프'와 함께 회사가 가장 주목하는 양대 게임 타이틀"이라며 "블리자드 코리아가 '스타크래프트2'의 유통을 직접 맡게 될것"아라고 밝혔다.

또 "액티비전과 비벤디게임즈와의 합병과는 별개로 블리자드 코리아는 별도의 법인으로 운영되며 한국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크래프트2의 유통권 향방은 국내 게임업계의 초미의 관심사가 돼 왔다.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등 블리자드가 보유한 타이틀들이 국내 시장에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한빛소프트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시리즈를 유통, 국내 시장 굴지의 게임 유통사로 자리잡았고 완구사업자 손오공은 '워크래프트' 시리즈와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PC방 유통을 담당하며 사업영역을 게임분야로 확장한 바 있다.

지난 2004년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판권확보를 위해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으나 블리자드가 지사를 통한 직접 서비스를 선택한 바 있다.

블리자드는 지사를 통한 직접 서비스를 통해 '월드오브워크래프트'를 성공시켰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2'의 유통, 서비스까지 직접 담당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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