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해체가 기정사실화 되면서 정보기술(IT) 업계는 규제의 불확실성 문제로 고심하고 있다.
IT가 BT로 NT로 수렴되는 시대에 기업의 미래전략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 까가 고민이다.
구글코리아(대표 이원진 www.google.co.kr)는 30일 기업이 단기 비즈니스 전략을 만드는 데 있어 70:20:10 전략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구글은 가장 인터넷 다운, 융합시대 인터넷 기업들의 모델인 만큼 단기적이나마 미래 전략을 만드는 구글의 사고체계에 관심이 갔다.
구글코리아 이원진 사장은 "구글은 핵심영역 70%, 관련영역 20%, 탐험영역 10%라는 구조로 새로운 사업 전략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구글이 세계 정보커뮤니티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다소 보수적으로 보이는 지표다. 그러나 신성장동력을 찾겠다는 많은 이들이 기존 경쟁력과의 연계에 실패했던 사례에 비춰보면 70:20:10 전략은 상당히 진보적인 것으로 이해될 수도 있다.
이원진 사장은70:20:10 의 비중을 제품개발, 조직, 사업과 영업 3분야로 나눠 아래 표와 같이 설명했다.
제품개발 | 조직 | 사업/영업 | |
핵심 | 검색강화 | R&D 역량 강화 | 신디케이션, 파트너쉽 확보 |
관련 영역 | 뉴미디어, 블로그 | 구글코리아 문화함양 | 광고정합성 향상, 한국상황에 맞는 고객서비스 센터 운영 |
탐사 영역 | 모바일 | 직원 해외 파견제도 | 뉴미디어 광고 |
이어 "구글의 핵심역량은 검색이며, 구글의 개방성을 바탕으로 한국의 인터넷 산업이 변화하도록 노력하고 구글의 사용자나 광고주, 파트너에게 전세계로 통하는 관문을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joy/200801/1201675978142_1.jpg)
한편 구글은 이날 국내 인터넷 광고 시장 전망에 대해 매년 40%정도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원진 사장은 "노출형 광고와 검색광고를 기준으로 했을 때 연간 40% 성장하고 있다"면서 2007년 노출형 광고 4천827억원, 검색광고 7천484억원이고, 2008년에는 노출형 광고 5천937억원, 검색광고 1조852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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