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 원/달러환율 상승으로 이익둔화 예상되어 투자의견 하향조
정
- 원/달러환율은 한전의 수익성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 원/달러환율이 50
원 상승하면 수정EPS는 9.6%, EPS는 19.9% 감소함
- 최근 원/달러환율이 1천300원에 이르고 있어 환율상승이 일시적인 현상
이 아닌 것으로 판단, 한전의 투자의견을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
향조정
- 한전의 주가는 지난 3개월간 KOSPI대비 6.7%p underperform 하였음.
향후 6개월간 전력요금 인상가능성은 낮은 반면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 예상되어 주가는 초과상승하기 어려울 전망
◆2000년 3/4분기 경기정점은 경기순환국면 단축 시사
- 2000년 중 국민소득 계정은 다음과 같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 첫째, 한국경제의 성장동인이 국내수요보다 수출에 있음을 확인시켜 줌
으로써 하반기 중 수출이 회복되면 실물경기의 회복이 가능하다
- 둘째, 2000년 중에는 순상품 교역조건의 악화로 인해 실질GDP와 실질
GNI간의 격차가 확대되었는데, 교역조건이 안정될 것으로 보이는 2001년
에는 지표경기와 체감경기간의 괴리가 축소되어 실물경기 회복이 구매력 증
가로 이어질 것이다
- 셋째, 2000년 3/4분기가 경기정점으로 확인됨에 따라 금번 경기상승기
간이 24개월로 평균치인 34개월에 크게 못미쳤는데, 이는 경기순환기의 단
축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2001년 하반기 중 실물경기의 회복이 가능하다
- 당사는 세계적인 금융완화정책이 하반기 중에는 세계경기의 회복으로 가
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이에 따라 금년 실질GDP는 상반기 중
3.2%에서 하반기에는 5.6%로 회복될 것이라는 기존의 관점을 유지한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