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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昌 왜 나왔는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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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김종필 명예고문(JP)은 14일 충남 조치원 유세에서 이날 오전 조치원 재래시장에 들른 무소속 이회창 후보를 두고 "아마 10% 이하로 지지가 내려갈 것이다.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비꼬았다.

JP는 이어 "이회창 씨는 이제 그만하고 들어 앉았으면 좋겠다. 저는 이회창 씨와 조금도 유감이 없다. 단지 그의 출마과정이 매우 잘못 됐다는 것"이라며 이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JP는 "82세의 늙은이가 뭘 하려고 이러겠나. 나라가 어려울 때 나라를 구한다는 충성의 표시로 이렇게 다니고 있다"면서 "인구 1천만명이 넘는 서울시의 수장을 4년 동안 경험한 이명박 후보야말로 앞으로 5년 동안 경제, 사회, 외교, 안보 기반을 열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명박 후보를 칭송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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