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퍼 네트웍스, 네트워크 접근제어 'UAC 2.1' 출시

주니퍼 네트웍스(대표 강익춘 www.juniper.net)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UAC(Unified Access Control) 버전 2.1'을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접근 제어와 보안 기능을 향상한 이번 버전은 네트워크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액세스를 보호하는 데 소요되는 비용과 복잡성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UAC 2.1은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 비스타를 위한 L2/L3 UAC 에이전트제공 ▲주니퍼 침입방지(IDP) 제품과의 연동으로 L2-L7 애플리케이션 트래픽 가시성 제공 ▲래거시 래디우스(Legacy Radius)와 확장형인증프로토콜(EAP) 인증기능 통합 ▲안철수연구소, 시만텍, 트렌드마이크로, 맥아피 등 30여개 안티바이러스 제품 연동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접속 여부 및 최신 업데이트 여부 체크 ▲윈도 운영체제(OS)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세부 패치 체크 항목 제공 ▲무선랜 국제 보안 표준을 따르는 모든 암호화·인증 방식을 지원한다.

주니퍼 네트웍스의 최우제 팀장은 "주니퍼 UAC 2.1은 변화하는 사용자 및 단말장치에 대한 보안 정책 적용, 사전 대처 능력을 향상시켰고 운영상의 비효율성을 줄였다"며 "공공 및 금융기관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장에서 주니퍼 네트웍스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