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토리지들이 불과 30~35%만 사용되고 있다면 나머지 70%에 이르는 스토리지들은 낭비나 마찬가지다."
스토리지 활용률을 높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통합 스토리지 전략을 시만텍코리아가 선보였다.
이 회사는 4일 기업들이 실제 사용하는 스토리지는 구축된 장비의 30% 정도에 불과하다면서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전체 운영 비용과 신규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지 전략, '스토리지 유나이티드'를 소개하는 세미나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
![](https://img-lb.inews24.com/image_gisa/200709/1188876883583_1.jpg)
시만텍 데이터센터관리그룹 제품마케팅 담당 매트 페어뱅크스 수석이사는 "기업들이 운영하고 있는 서로 다른 종류의 스토리지 플랫폼, 관리 요소를 통합해 관리하는 스토리지 유나이티드를 적용하게 되면 기업들은 당장 눈앞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스토리지 유나이티드 전략의 일환으로 시만텍은 서로 다른 종류의 스토리지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 '베리타스 넷백업 6.5' 신제품을 소개했다. 베리타스 넷백업 6.5는 ▲테이프 ▲가상테이프라이브러리(VTL) ▲디스크백업 ▲중복데이터제거 ▲데이터보호(CDP) ▲스냅샷 ▲복제까지 모든 데이터 보호 제품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날 함께 소개된 베리타스 커맨드센트럴 5.0 역시 차세대 스토리지 자원 관리 솔루션으로, 스토리지 가상화 기술을 통해 남아도는 스토리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합리적인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페어뱅크스 수석이사는 "기업들은 자신들이 구축한 스토리지가 엄청난 속도로 증가하면서 또다른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점은 잘 알지만 이를 해결해줄 솔루션을 도입하는 것에는 아직 조심스러워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하지만 이같은 통합 관리를 통해 기업들은 그동안 고민했던 스토리지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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