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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8세대 52인치 LCD 시제품 첫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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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라인 본격 가동

삼성전자는 16일 천안 탕정의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장에서 8세대 52인치 LCD 시제품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월 30만대씩 52인치 LCD TV 패널을 생산하는 8세대 라인을 오는 8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이 설비엔 삼성전자와 소니가 합작으로 1조8천억원을 투자했다. 두 회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연말부터 52인치 LCD TV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7세대 라인에서 제한적으로 52인치 패널을 생산해온 삼성전자는 8세대의 라인의 가동과 함께 현재 500만원대에 이르는 52인치 LCD TV 가격이 내년엔 절반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필립스LCD는 5.5세대 가동의 병행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8세대 투자 여부를 상반기 내 결정짓는다는 계획이다.

일본에선 샤프가 지난해 8월 세계에서 처음으로 8세대 LCD 라인을 돌리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부문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마쓰시타는 신규라인 건설에 2천800억엔을 투자키로 한 상태다.

충남 천안=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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