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G, '헤일로3' 멀티플레이어 베타버전 5월 중 공개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이하 MGS)와 번지 스튜디오는 '헤일로 3(Halo 3)' 멀티플레이어 베타버전을 X박스 라이브를 통해 오는 5월 16일부터 6월 7일까지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 가을 본격적으로 출시되는 '헤일로 3'는 개발사인 번지 스튜디오가 내놓은 '헤일로' 시리즈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X박스360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는 게임이다.

주인공 '마스터 치프'가 코버넌트(외계인 동맹)제압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며 홍수 위협으로부터 인류를 구해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X박스360의 온라인 네트워크 X박스 라이브로 접속해 '헤일로 3' 멀티플레이어 베타버전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베타버전에서는 스노우바운드(Snowbound), 하이 그라운드(High Ground), 발할라(Valhalla) 등 대규모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맵이 추가된다.

또, 전천후 차량 몽구스(Mongoose)와 신형 개량 무기 어썰트 라이플(Assault Rifle), 브룻 스파이커(Brute Spiker), 스파르탄 레이저(Spartan Laser), 스파이크 그레네이드(Spike Grenade) 등이 새로 선보인다.

게임 베타버전은 유료회원을 중심으로 한 판촉행사 '3의 법칙(Rule of Three)' 당첨자들과 X박스360용 타이틀 '크랙다운'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X박스 라이브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