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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형 인프라가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 해답" HP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서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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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가 5일 싱가폴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60여개 미디어를 대상으로 자사 기업용 시스템과 솔루션에 대한 전략을 공개하는 '엔터프라이즈 미디어 서밋'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HP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이 어떻게 하면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혁신적으로 변화 환경에 적응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으로 '적응형 인프라(Adaptive Infrastructure)'를 제시했다.

톰 라노티 HP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은 IT 시스템이 변화에 얼마나 민첩하게 적응할 수 있는지, 적응을 하면서도 최고 수준으로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지, 변화에 따른 플랫폼 마이그레이션을 추진할 경우 위험 부담은 얼마나 되는지에 가장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면서 "HP는 비용을 절감하면서 변화에 혁신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적응형 기업(AE; Adaptive Enterprise)'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라노티 사장은 이와 함께 AE 전략의 새로운 툴인 적응형 인프라를 소개했다.

적응형 인프라는 HP의 핵심 사업 부문인 하드웨어 플랫폼과 가상화 기술, 관리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결합된 플랫폼.

특히 단 한명의 IT 관리자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센터 운영이 가능할 정도로 자동화되는 것은 물론, 비용 절감과 높은 성능 구현의 완벽한 조화까지 이룰 수 있다는 것이 라노티 사장의 설명이다.

HP는 적응형 인프라를 구성하는 테크니컬솔루션그룹(TSG) 포트폴리오를 활용,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모듈식 시스템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HP가 적응형 인프라를 위해 제공하는 솔루션은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활용률을 끌어 올리는 글로벌 워크로드매니저와 오픈뷰 관리 소프트웨어, 버추얼 서버 솔루션 및 인테그리티, 블레이드 등의 서버와 스토리지다.

적응형 인프라와 차세대데이터센터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는 연내에 발표될 예정이며 2010년 이후까지의 로드맵도 준비하고 있다고 라노티 사장은 설명했다.

HP는 통신과 미디어, 공공, 금융, 의료 등으로 특화시켜 산업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싱가폴 =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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