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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IP업체 보니지, IPO 계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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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전화(VoIP) 서비스업체인 보니지가 28일(현지 시간) 기업공개(IPO) 계획을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보니지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를 통해 3천125만주를 주당 16~18달러에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니지는 이번 IPO를 통해 약 4억9천400만 달러 가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업 가치가 26억 달러 수준인 보니지는 최근까지 매각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20억 달러 이상을 지불하려는 파트너를 찾지 못해 결국 IPO를 통해 추가 자금을 마련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궜다.

보니지의 경쟁업체인 스카이프는 지난 해 10월 세계 최대 온라인 경매업체인 이베이의 품에 안긴바 있다. 당시 인수 대금은 25억 달러였다.

보니지는 지난 2002년 처음 VoIP 서비스를 선보인 이래 지금까지 약 16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기존 전화 서비스를 포기하고 VoIP 쪽으로 옮긴 고객들이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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