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시청 소속 청원경찰이 공금 수억원을 횡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충남 천안서북경찰서와 천안시 등에 따르면 A(43)씨는 지난 2018년부터 공문서를 위조해 공금 4억6000여만원을 빼돌린(공금횡령·문서위조)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2018년부터 시청 건설도로과 하천보상팀에서 보상업무를 담당해온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감사 과정에서 A씨 혐의를 적발, 이날 오전 경찰에 고발했다.
시는 A씨의 직위 해제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접수한 상태”라며 “이번주 내로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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