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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설연휴 앞두고 파트너사에 1280억 거래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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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SK스토아 등 ICT 패밀리와 거래하는 중소 파트너사 1300곳·대리점 250곳 대상

[아이뉴스24 박소희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 연휴 시작 전까지 중소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약 1280억 규모의 거래 대금을 설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SK텔레콤 을지로 사옥. [사진=SKT]

지급 대상은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13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50여 개 대리점 등이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위해 매년 명절 전 거래 대금 조기 지급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조기 지급을 통해 고금리·고물가로 재정부담이 커진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유동성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 △동반성장펀드 △온라인 채용관 △ESG 경영 지원 등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에게 실질적 지원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중이다.

동반성장펀드는 SK텔레콤이 출연한 예치금의 이자를 활용해 파트너사의 대출 금리 인하 및 긴급 자금 대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우수 파트너사의 경우 무이자 대출을 통해 평균 6% 수준의 대출 이자를 절감하는 결과로 이어져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파트너사들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자가진단 지원, 중대재해 예방체계 안내 등 파트너사들의 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제공 중이다.

SK텔레콤은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를 위한 진정성 있는 동반성장 활동을 인정받아 '2023년 동반성장지수평가(동반성장위원회 주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양섭 SK텔레콤 CFO(최고 재무 책임자)는 "SK텔레콤이 AI컴퍼니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동반자인 중소 비즈니스 파트너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명절을 앞두고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소희 기자(cowh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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