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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손길승 SKT 명예회장 초청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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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회장 "공무원 사명감·도전정신·동반정신" 강조

[아이뉴스24 임승제 기자]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초청 특강이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열렸다.

하동군은 지난 8일 경상남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손 명예회장은 이날 '한국의 기업가 정신 비·행·기'란 주제로 기업가로서 지녀야 할 4대 원칙으로 사명감·자신감·도전정신·동반 정신을 언급하며 국가 발전에 있어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과거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성장 과정과 함께 앞으로의 발전 방안도 제시했다.

 손길승 SKT 명예회장이 지난 8일 경상남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하동군]
손길승 SKT 명예회장이 지난 8일 경상남도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하동군]

그는 중소기업이던 선경직물 평사원으로 입사해 온갖 역경을 거쳐 최고의 자리인 SK그룹 회장 취임에 이르는 과정 등을 들려주며 공직자도 사명감으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하동군 악양면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하고 SK그룹의 모태인 선경직물에 입사해 SK그룹 회장, 제28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SK텔레콤 명예회장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 2월, 10억여원 상당인 악양면 정서리 일원의 땅과 건물을 하동군에 기부 채납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등 고향 하동 발전에 심혈을 기울였다.

하동군 관계자는 "손 명예회장이 강조한 기업가 정신이야말로 현 시대에 필요한 덕목이라 생각한다"며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공무원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위기 상황에 혁신의 길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동=임승제 기자(isj20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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