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롯데백화점 광복점이 1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백화점 지하 1층 아쿠아몰 분수광장에서 ‘포켓몬’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겨울 시즌에 발맞춰 ‘윈터 빌리지(Winter Village)’ 테마로 꾸며진다.
부산지역에서 단독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형 피카츄 풍선 인형이 아쿠아몰 분수광장에 자리 잡고 방문객을 먼저 맞이할 예정이다. 포켓몬스터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봉제인형, 피규어, 카드 실드, 문구류 등 다양한 굿즈도 판매한다.
이번 포켓몬 팝업스토어는 전국 5개 롯데백화점 점포에서 진행하는데 각 점포마다 판매 상품이 다르다는 점이 특징이다.
광복점에서는 파이리, 꼬부기, 우파 등의 캐릭터 봉제인형 시리즈와 ‘팔데아지방 캔 배지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윈터 빌리지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포켓몬들의 겨울 모습을 담은 ‘체인 배지’와 ‘키링’ 제품도 판매한다.
특히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판매되는 ‘포켓몬 어드벤트 캘린더’ 한정판 상품은 첫날부터 구매하려는 이들로 오픈런이 연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포켓몬 어드벤트 캘린더는 내달 1일부터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는 24일까지 날짜별 작은 선물을 담아 놓고 하루에 하나씩 열어보는 달력 아이템이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에서는 ‘해피 홀리데이’ 콘셉트의 베지, 그립톡, 스티커, 봉제인형 등 포켓몬 굿즈 24종이 들어가 있다. 캘린더는 1인당 2개씩 구매가 가능하며 한정 수량 판매로 조기에 판매가 마감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프로모션도 마련된다. 닌텐도와 함께하는 포켓몬 체험존에서는 포켓몬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매주 주말 피카츄 모양의 막대풍선을 증정한다.
또 포켓몬 신규 게임에서 받을 수 있는 아이템 시리얼코드도 1인당 최대 2장씩 증정하며, 7만원 이상 구입 시 ‘윈터빌리지 폭죽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광복점장은 “포켓몬 팝업스토어와 같은 체험형 컨텐츠를 고객들이게 선보이면서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내달 열리는 디즈니와 픽사 캐릭터를 활용한 팝업스토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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