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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광고 경기 회복세…4Q 실적 개선 기대-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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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1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NH투자증권은 6일 네이버에 대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가지기에는 이르지만 지난달 광고 경기 회복세가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3분기가 비수기임에도 양호한 실적을 보여줬고, 광고 경기 회복세도 감지되고 있어 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네이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NH투자증권이 네이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사진은 네이버 로고. [사진=네이버]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부터 커머스의 브랜드 스토어와 도착보장 서비스의 수수료율을 부과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내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안 연구원은 "'하이퍼클로바 엑스(X)'를 기반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클로바(Clova) X'와 AI 기반 차세대 검색 서비스 '큐(Cue:)'는 초기 부정적인 부분이 개선되고 있고 기능도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다"며 "연내 클로바 포 에이디(Clova for AD), 커넥트 엑스(Connect X),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 등 기업간 거래(B2B) 서비스도 본격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공개되면서 관련 모멘텀과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2조4500억원, 영업이익은 15.1% 오른 3802억원을 기록했다. 안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3708억원)와 시장 컨센서스(3681억원)을 상회했다. 경기 둔화로 서치플랫폼 매출이 부진했다"며 "반면 커머스는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핀테크 거래액도 선전했고, 마케팅 비용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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