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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폭스바겐·벤츠·현대차 등 9만2088대 자발적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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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i 럭셔리·폭스바겐 ID.4·벤츠 EQS 450+·현대차 펠리세이드 등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BMW, 폭스바겐, 벤츠, 현대차 등 116개 차종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BMW 520i 럭셔리 [사진=BMW그룹코리아]
BMW 520i 럭셔리 [사진=BMW그룹코리아]

국토교통부는 5일 BMW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현대자동차,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116개 차종 9만2천8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520i 럭셔리를 비롯한 BMW 92개 차종 6만9천488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화면의 표시 값이 실제값과 다를 때 화면이 꺼져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됐다. 오는 7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폭스바겐·아우디는 ID.4 82킬로와트시(kWh)를 포함한 16개 차종 1만8천801대에 대해 지난달 26일부터 시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운전자를 지원하는 첨단 조향장치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운전자가 장치 작동을 해제하는 기능이 없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파악됐다.

EQS 450+ 등 벤츠의 3개 차종 1천557대는 구동 전동기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특정 조건에서 전력 공급이 차단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프린터 등 2개 차종 230대는 송풍 조정 회로 내 퓨즈가 부적절하게 배치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오는 7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1천25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커버의 제조 불량으로 펌프 내 진공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어 오는 6일부터 리콜을 한다.

스텔란티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 691대는 후미등의 빛 세기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해 오는 10일부터, 지프 그랜드 체로키 296대는 뒷바퀴 코일 스프링 조립 불량으로 주행 중 스프링이 제자리에서 벗어나 사고 발생 가능성이 확인돼 13일부터 각각 리콜에 들어간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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