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국제식품전서 스마트 HACCP 전시부스 운영

[아이뉴스24 박성현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국제식품산업전시회 ‘SEOUL FOOD 2023’에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스마트 HACCP 전시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HACCP인증원은 이번 전시에서 부스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당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중요관리점 자동 모니터링을 위한 스마트센서 3종 직접 체험과 스마트 HACCP 등록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스마트센서 3종은 디지털 품온탐침센서, 인공지능(AI) 데이터추출센서, AI 자동판별센서로, 방문객들은 데이터를 자동 추출해 전송하고 기록하는 것까지 체험해볼 수 있다.

HACCP인증원은 지난해 식약처 연구과제로 식품제조 산업의 스마트 HACCP 확산을 위한 표준화 기술을 개발했다. 주요 개발내용은 ▲사물인터넷(IoT), AI 등을 접목한 중요관리점 공정(설비) 데이터 자동 추출센서(5종) ▲추출데이터 자동전송과 기록관리 표준기술이다.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안심 먹거리에 스마트 HACCP이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식품산업 관계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ACCP인증원은 국민 안심먹거리 HACCP의 이해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달 21일부터 24일까지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펼쳐지는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