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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에 '화재·응급상황 안내선' 설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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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권 6개 단지 노면에 컬러 안내선 설치 후 소방차 진입시간 단축되는 효과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입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공공임대주택단지에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을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 설치 예시. [사진=LH]
노면컬러안내선(Info-Line) 설치 예시. [사진=LH]

LH는 지난해 경남권 임대주택 6개단지에 인포라인을 시범 설치한 결과, 단지 입구에서 특정 동으로의 도착 시간이 19% 단축됐으며, 이중 주차 건수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LH는 인포라인을 전국 105개 임대주택단지에 확대 설치한다. 설치 대상으로는 대단지, 동 배치와 동선이 복잡한 단지 등을 우선 선정했다.

인포라인 설치는 올해 연말까지 완료하고 확대 설치 결과에 따라 추가적으로 설치가 필요한 단지는 추후 설치할 계획이다.

LH는 단지 내 인포라인이 화재‧응급 상황 시 소방차 진입과 입주민 이동이 더 빠르게 이뤄질 수 있고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승호 LH 국민주거복지본부장은 "임대주택단지 내 인포라인은 고령자 등 입주민과 단지 방문객들이 이동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LH는 앞으로도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주거생활을 누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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