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틸론은 KT, KT클라우드와 '제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데이터 센터 구축에 대한 규제와 정책 등 정보 공유는 물론, 친환경 에너지 사용 계획 수립 등에 상호 협력한다.
틸론은 데이터 센터 구축 및 운영 비용 부담, 데이터 센터 수요에 대한 공공기관과 기업고객 유치 및 지역사회 수요에 맞는 특성화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KT는 고객 유치, 지역사회 맞춤형 특성화 사업 추진을 담당하고, KT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구축 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데이터센터 구축과 운영에 관한 협력을 할 계획이다.
3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 최초 RE100과 탄소중립(NetZero) 실현이 가능한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에너지 사용량 절감, 신재생에너지 사용, 친환경 요소를 적용할 방침이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이번 3사 협약 체결을 통해 지난 수년간 계획해 온 국내 최초 RE100과 넷제로 실현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기업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업 생태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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