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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만4812명, 전주보다 1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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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3명, 위중증 141명…4주간 확진자 증가 추세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천800명대로 집계되면서 일주일 전에 비해 1천 명 이상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4천812명 늘어 누적 3천115만7천272명이다.

이는 전날 수치인 1만3천791명 대비 1천21명,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22일 1만3천793명보다 1천19명 증가한 숫자다.

최근 4주간 토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4월8일 1만362명→4월15일 1만1천675명→4월22일 1만3천793명→4월29일 1만4천812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일일 확진자는 1만1천834명→5천27명→1만4천817명→1만6천383명→1만4천284명→1만3천791명→1만4천812명으로, 일평균 1만2천988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1만4천777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다. 이 중 10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유입 국가는 아시아 25명, 유럽 2명, 미주 6명, 아프리카 1명, 호주 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천663명, 경기 4천282명, 인천 1천41명 등 수도권에서 8천986명(60.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은 5천826명(39.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남 700명, 부산 598명, 충남 543명, 전남 531명, 광주 482명, 전북 471명, 대구 453명, 경북 434명, 충북 430명, 대전 416명, 강원 321명, 제주 179명, 울산 163명, 세종 95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1명으로, 전날 144명보다 3명 줄었다. 신규 입원 환자는 3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3명으로, 직전일 11명보다 8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474명으로,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를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의 중환자실 가동률은 34.9%다. 보유 병상은 261개로, 이 중 170개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조정, 격리기간 단축 등 일상회복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다음 달 4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 비상사태를 해제하면 우리 방역 당국도 2020년부터 3년 넘게 유지한 코로나 위기경보 단계를 기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한다. 확진자 격리 기간은 현행 7일에서 5일로 단축한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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