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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등재 韓 산사 4곳 기념우표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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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사·부석사·마곡사·선암사 등…기념우표 64만8천장 발행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등 산사 4곳이 기념우표로 발행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등 산사 모습이 담긴 기념우표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안동 봉정사, 영주 부석사, 공주 마곡사, 순천 선암사 등 산사 모습이 담긴 기념우표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손승현)는 불교 신도들의 신앙처이자 승려들의 수행 공간인 산사 4곳을 소개하는 기념우표(64만8천장)와 소형시트(36만장)를 오는 14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봉정사는 경북 안동시 천등산에 위치해 있다. 의상대사 제자였던 능인대사가 문무왕 12년(672년)에 창건했다. 우표는 중심 법당인 대웅전이 담겼다.

부석사는 경북 영주시 봉황산 일대에 있다. 신라 문무왕 16년(676년) 의상 대사가 왕명을 받들어 지은 사찰이다. 장식적 요소가 적은 주심포 양식을 담은 건축물로 꼽힌다. 우표는 범종루와 안양루가 새겨졌다.

마곡사는 충남 공주시 태화산에 위치한다. 신라 선덕여왕 9년(640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는 설과 신라 승려 무선이 세웠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진다. 우표를 통해 소개하는 대웅보전은 조선 중기 이후 2층 불전의 특징을 갖춘 건물이다.

선암사는 전남 순천시 조계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삼국시대인 6세기 초에 승려 아도 화상이 처음 지어 비로암이라고 불렀다는 설과 통일신라 헌강왕 1년(875년)에 도선국사가 선암사라 이름 지었다는 두 가지 창건설이 전해진다. 우표에는 대웅전과 원통전이 담겼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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