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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온실가스 감축·수자원 관리 우수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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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Green Impact' 실행…온실가스 2.7% 감축, 수자원 20% 절감 목표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KT&G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능력에 있어 우수함을 인정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0일 여의도 소재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CDP Korea Awards'에서 KT&G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과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각각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에 선정됐다. 수상기업 중 KT&G를 포함해 총 6개 업체만이 두 분야 모두에서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KT&G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CDP Korea Awards'에서 윤영찬 KT&G 전략기획실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KT&G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Leadership 등급)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 10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CDP Korea Awards'에서 윤영찬 KT&G 전략기획실장(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KT&G는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KT&G는 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세우고, 전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제3자 검증을 받아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지난 2021년에는 전년 대비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7% 감축하는 성과도 거뒀다.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는 2030년까지 국내외 제조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물의 양을 2020년 대비 20% 절감하는 목표를 수립해 실행에 옮기고 있다. KT&G는 재생에너지 사용과 물 재활용 확대, 공급망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체계적인 환경경영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

CDP는 영국에서 지난 2000년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전 세계 1만8천여 개 기업에 환경 관련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등과 함께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KT&G 관계자는 "글로벌 스탠더드에 발맞춘 기후변화 대응과 체계적인 수자원 관리 역량을 인정받아 CDP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며 "향후에도 순환경제 전환 가속화에 앞장서는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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