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컨콜] LG전자 "올해도 가전 시장 위축…정상화에 상당 시간 소요"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 역성장…프리미엄 제품 경쟁력 강화로 성장 모멘텀 유지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도 가전 수요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27일 진행된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고, 가전 시장의 수요 감소세가 확대되며 지난해 4분기부터 매출이 역성장했다"며 "올해도 시장의 어려움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전자 로고 [사진=서민지 기자]
LG전자 로고 [사진=서민지 기자]

이어 "인플레이션 추세, 금리 인상 등 거시 경제 여건이 하반기 개선된다 할지라도 그동안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처분 소득 감소와 이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소비심리가 정상화되는 데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며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그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볼륨존 확대를 통해 제품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컨콜] LG전자 "올해도 가전 시장 위축…정상화에 상당 시간 소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