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쌍용건설이 두바이에 시공한 특급호텔이 내달 초 준공된다.
쌍용건설은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가 내달 초 준공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해당 호텔은 두바이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인공섬에 들어섰다. 특급 호텔(44층, 3개 동, 795객실)과 고급 레지던스(39층, 3개 동, 231가구)로 구성됐다. 총 109개의 수영장과 아쿠아리움도 마련했다.
호텔 건립은 앞서 2015년 12월 쌍용건설 최대 주주(현 2대 주주)였던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프로젝트 주관사인 쌍용건설은 벨기에 베식스(Besix)와 공동으로 12억5천400만 달러(약 1조 5천452억원) 규모를 수주했다.
한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 & 레지던스는 지난 20일부터 3일 간 우수고객(VIP)을 대상으로 사전 공개 행사를 열었다.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을 포함한 관계자들이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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