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성동구청은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시원과 옥탑방, 반지하 등 각종 재해에 취약한 환경에 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촘촘한 주거안전망을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주거상담소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주거 취약계층 발굴에서 주거비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집 수리 사업, 1인 가구 주택 관리 서비스 등과 연계해 주거취약계층의 열악한 주거 환경도 개선할 예정이다.
당사자와 유관 기관 실무자 등에게 맞춤형 공공 임대 주택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방침이다. 더불어 입주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게 관련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성동구와 적극 협력해 성동구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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