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대한체육회가 최근 끝난 민선 2기 시·군·구체육회장 선거 결과를 확정해 23일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지난 16일 각 시·군·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이날 후보자 소견발표와 현장 투표가 이어졌고 개표 후 225개 시군구체육회장 선거 당선인이 결정됐다. 이번 시군구체육회장선거에서는 총 228개 지역 중 124개 지역에서 선거(투표·개표)를 통해, 후보자가 단독으로 등록한 101개 지역은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됐다.
법원 결정에 따라 선거가 연기되거나 후보자가 없는 나머지 3개 지역인 대구 달성군, 인천 동구, 전북 순창군은 60일 이내에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7대1로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창원시체육회장 당선인은 박성호, 이어 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고양시체육회장 당선인은 안운섭으로 각각 결정됐다.
최고령 당선인은 부산 사하구 이영수(82세)가 됐고 최연소 당선인은 전주시 박지원(35세)이다. 여성 당선인으로는 울산 동구 홍성임이다.
당선인은 시도체육회 인준 후 2023년 정기총회일부터 4년간 민선2기 시·군·구체육회장으로 시군구체육회를 대표하고 그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민선2기 시군구체육회장 선거 결과의 자세한 사항은 '2022년 지방체육회장선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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