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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 부회장 "CES서 맞춤형 초연결 시대 제안…새로운 길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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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뉴스룸에 'CES 2023' 기고문 게재…'지속가능한 미래'도 강조

[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 부회장이 내년 1월에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맞춤형 경험으로 여는 초연결 시대'를 제안한다.

한 부회장은 15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기고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이번 CES 2023에서 '캄테크(Calm Technology)' 철학을 바탕으로 한층 강화된 보안과 사물의 초연결 생태계에서 누리는 새롭고 확장된 스마트싱스 경험을 선보인다"며 "연결은 보다 쉬워지고, 개개인의 맞춤 경험은 AI로 더욱 정교해지며, 기기간 연결은 보다 안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CES 2023' 개막에 앞서 내년 1월 4일 오후 2시(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볼룸에서 CES 2023 프레스 컨퍼런스 연사로 나선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를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소프트웨어 개발자 콘퍼런스 2022'를 개최하는 가운데 행사 첫날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영상을 통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그는 "삼성은 스마트싱스 가시화를 위해 업계의 다양한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맞춤형 연결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풍부하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더 나은 일상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술이 어떻게 실생활의 어려움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주목해왔다"며 "나아가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여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도 꾸준히 모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신환경경영전략' 발표를 기점으로 초저전력 반도체, 전력사용 절감 제품 개발 등 혁신 기술로 기후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오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또 아시아 지역 주요 생산 거점에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글로벌 주요 기업, 비정부기구(NGO)와 함께 '아시아 청정에너지 연합(ACEC)' 운영 그룹에 참가했다. 지난 11월에는 제27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7)에서 기후변화협약 총회에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SCC)'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기도 했다.

한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소비자와 고객이 삼성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 되도록 초연결 시대를 향한 길을 꾸준히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CES 2023에서 삼성전자는 단순히 앞선 기술로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술을 통해 인류에게 새로운 경험의 문을 열어 주고 더 나은 일상과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진정성 있는 기업의 면모와 노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민지 기자(jisse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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