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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네이마르, 조별리그 최종전 결장…다닐로·산드로도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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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16강은 올랐지만.' 월드컵 통산 6회 우승에 도전장을 낸 브라질이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걱정이다.

'간판 스타'로 꼽히는 네이마르(파라 셍제르망)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했는데 최종전인 카메룬과 경기에도 그라운드로 나서지 못한다. 네이마르 뿐 아니라 주전 수비수인 다닐루(유벤투스)도 스위스전에 이어 카메룬전 결장이 확정됐다.

또 다른 수비수이자 다닐루와 유벤투스에서 함께 뛰고 있는 알렉스 산드루도 카메룬과 맞대결에 결장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세 선수의 카메룬전 결장 소식을 알렸다.

지난 24일(한국시간) 열린 세르비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조별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를 브라질축구대표팀 팀 닥터와 선수들이 살피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 24일(한국시간) 열린 세르비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G조 조별리그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 부상을 당한 네이마르를 브라질축구대표팀 팀 닥터와 선수들이 살피고 있다. [사진=뉴시스]

네이마르는 지난 24일 열린 세르비아와 G조 조별리그 1차전 후반 상대 선수와 충돌하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그는 발목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도 28일 열린 스위스전에는 교체 선수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호드리구 라즈마르 브라질 축구 대표팀 팀 닥터는 네이마르의 부상 상태에 대해 "(네이마르는)발열 증세가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 부상 회복 과정에 큰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닐루도 세르비아전에서 다쳐 네이마르와 함께 조별리그 2, 3차전을 모두 건너뛴다. 그 역시 네이마르와 같은 발목 부상을 당했다.

산드루는 스위스전에서 왼쪽 엉덩이 근육을 다쳤다.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지만 브라질은 세르비아와 스위스를 각각 2-0, 1-0으로 꺾고 카메룬전 결과에 상관 없이 16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브라질은 오는 12월 3일 카메룬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이 G조 1위를 확정하면 한국이 속한 H조 2위와 16강전에서 만난다. 브라질은 카메룬과 비기기만 해도 조 1위가 된다.

이럴 경우 한국이 조별리그를 2위로 마칠 경우 브라질을 상대하게 된다. H조는 포르투갈(2승)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고 가나(1승 1패, 승점3) 한국, 우루과이(1무 1패, 승점1)이 2위 경쟁 중이다.

H조도 12월 3일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한국은 포르투갈, 우루과이는 가나와 각각 맞대결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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