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야몬즈, 배구 게임 '하이큐 터치 더 드림' 사전예약 실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다야몬즈(대표 김동균)는 모바일 게임 '하이큐: 터치 더 드림'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하이큐: 터치 더 드림은 배구 소재의 일본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IP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게임이다.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이 SD 캐릭터로 구현됐으며 배구 경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의 스킬을 통해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연내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홀딩스(대표 이준구)가 판권 관리와 일본 서비스를 맡으며 다야몬즈가 게임 개발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원작인 하이큐는 2012년부터 일본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 연재돼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5천500만부를 돌파한 인기 작품을 2014년에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주인공 '히나타 쇼요'가 팀원들과 함께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는 청춘 배구 이야기를 그려냈다.

김동균 다야몬즈 대표는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하이큐는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이 있을 만큼 매력적인 IP"라며 "하이큐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가슴 뜨거운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