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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커피찌꺼기로 만든 '커피박 화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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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스타벅스코리아는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버려지는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새활용)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커피박 화분은 스타벅스 매장에서 배출되는 커피찌꺼기를 모아 압착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화분 1개당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6잔 분량의 커피찌꺼기가 활용된다.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커피찌꺼기 업사이클링 제품인 '커피박 화분'을 출시했다. [사진=스타벅스]

당초 커피찌꺼기는 퇴비로 재활용되는 수준에 그쳤지만, 스타벅스코리아는 지난 7월 국립환경과학원의 재활용환경성평가 승인을 받으면서 화분으로 제작이 가능해졌다.

재활용환경성평가 제도란 재활용 방법이나 기술의 환경적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폐기물이 안전하게 재활용되도록 관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스타벅스코리아는 자원순환사회연대와 매월 10일 진행하고 있는 일(1)회용컵 없는(0) 날에 맞춰 개인 다회용컵 사용 상위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박 화분’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스타벅스코리아 측은 "커피찌꺼기의 업사이클링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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